최원철 공주시장 “백제의 숨결 느끼며 가을 정치 속 완주하세요”|동아일보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 제공

“백제의 숨결을 느끼며 가을 정치 속에서 완주해 보세요.”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사진)은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그는 “세계유산도시이자 백제의 역사와 숨결이 고스란히 깃든 공주에서 다시 한번 참가자들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마라톤은 긴 여정을 오롯이 자신의 호흡과 의지로 완주해야하는 정직한 스포츠 ”라며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성취감은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되는 만큼 이번 도전이 참가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 코스는 공주의 유서 깊은 명소와 아름다운 금강의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는 “가족과 동료, 이웃이 함께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내는 축제 속에서 달리는 만큼, 순위나 기록을 떠나 모두가 함께 웃으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시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 온 모든 분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공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해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 최 시장은 “공주시는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라며 “공주에서 마라톤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백제문화제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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