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법률·인문학 교육 프로그램
CEO 역량 강화 다양한 교육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경제 흐름, 기술 변화, 법률·세무 리스크, 인문학적 사고를 한데 묶은 교육이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동명대학교 국제최고경영자과정(AMP) 13기는 경제·경영을 넘어 AI, 수학, 법률, 세무, 인문학, 예술·힐링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국제최고경영자과정[사진=동명대학교] 2026.09.11

13기 원우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은 물론 경제 흐름과 기술 변화, 법률·세무 리스크, 인문학적 사고 등을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경제환경의 변화와 AI 기술 확산에 따라 기업 경영에 요구되는 역량도 다양해지는 가운데 동명대 AMP는 단순한 경영 이론에 그치지 않고 CEO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사고방식을 연결하는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금융·투자 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경제환경과 자산시장 변화를 중심으로 CEO가 알아야 할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와 경제 흐름을 바라보는 관점을 공유했다.

다음 주부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KAIST 김재경 교수는 수학적 사고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복잡한 경영환경에서 데이터를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사고법을 다룬다.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소장은 ‘뇌과학과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발전이 인간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시각을 제시한다.

기업 경영에 필요한 법률·세무 분야 특강도 예정됐다.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영화와 드라마 속 사례를 활용해 CEO가 알아야 할 법률적 관점과 기업 경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법률 리스크를 다룬다.

지식과 실무 중심의 교육에 더해 인문·예술 분야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미술 인문학, 뉴아시아오페라단 그레이스 조 단장의 렉처 미니콘서트 등을 통해 예술과 인문학을 접하는 시간을 갖는다.

향기치유교육원 문은희 대표의 감정오일 체험, 류종형 사상체질신화연구소장의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 강연, 영남사이클대 이진석 교수의 정서치유 특강 등 정서적 회복과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 함께 원우 간 교류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총동문회 골프대회와 졸업여행 등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 기업인과 기관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명대 AMP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제와 기술, 법률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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