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피트 로스차일드 남작의 사스키아 회장 일행이 산둥 옌타이를 방문하고 차오양제의 와인 테마 거리를 참관했다. 옌타이시 상무국과 시 와인센터 및 장위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방문 일행과 함께 활동에 참가했다.

화려한 등불 아래 차오양제의 밤은 더욱 황홀했다. 동서양 분위기와 고금이 묘하게 어우러진 차오양제는 예로부터 그 독특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차오양제는 옌타이의 개항부터 번화했던 과거를 입증하면서 항구도시 개항 문화의 명맥을 이어 왔다. 백 년 전 옌타이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 거리였던 차오양제는 중국내에서 개항 문화 건축군을 가장 완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백 년이 지난 지금 이곳은 분산식 와인거리를 특색으로 하고 문화 관광과 와인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상업 무역, 관광, 레저 오락 등 기능이 일체화된 와인 문화 IP 레저 관광 휴양 목적지로 재탄생했다.

순중산 선생이 머무르면서 실업 구국 연설을 했던 클리턴(克利顿)호텔 옛터에서 사스키아 일행은 장위 회사와 옌타이의 와인 현황에 대한 소개를 경청하며 옌타이의 와인 문화 계승과 발전에 대해 이해를 깊이 했으며 현장에서 장위 회사의 메인 와인을 품평했다. 사스키아 회장은 옌타이의 와인 문화를 높이 평가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15년 전 라피트그룹이 롱다이 와이너리의 부지를 옌타이에 선점한 것도 옌타이의 와인 산업구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조건과 와인문화 저력 때문이었다고 밝히면서 “젊음과 활기를 자랑하며 발전하는 롱다이 와이너리가 옌타이 와인 산업구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피트그룹과 옌타이 와인산업구는 교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시 상무국과 시 와인센터는 옌타이 와인산업의 국제 교류를 진일보 강화하고 옌타이 와인의 지명도와 호감도를 부단히 제고하여 옌타이시 와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