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 개발 업무협약 체결
김규환 “자원 안보와 직결돼”
![[세종=뉴시스]대한석탄공사가 한국석탄광물주식회사와 '대한민국 석탄 생산기술 보존 및 전략물자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한석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01825452_web.jpg?rnd=20250423141857)
[세종=뉴시스]대한석탄공사가 한국석탄광물주식회사와 ‘대한민국 석탄 생산기술 보존 및 전략물자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한석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석탄광물주식회사가 23일 강원 원주 대한석탄공사 본사에서 ‘석탄 생산 채탄 기술 보존과 전략물자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0여년에 걸쳐 축적된 지하 채탄 생산기술의 단절을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에 기술을 이전·전수함으로써 대한민국 광산 생산기술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 국가 중요 전략물자인 요소수, 인조흑연 등 국가 전략물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신기술 공동개발도 협력 과제로 포함됐다.
김규환 석탄공사 사장은 “석탄 산업이 축적해 온 기술은 단순한 산업 역량을 넘어 국가 자원 안보와도 직결되는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원히 사양 될 수 있는 석탄 생산기술을 민간과 공유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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